취업준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9년 상반기] 하계 인턴십 합격, 그리고 개발자가 된다는 것. 드디어, 붙었다. 처음 '입사'라는 글자가 적힌 메일을 받고, 이 기분을 남기고 싶어서 끄적여 보는 일기이다. 언젠가 다시 또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도 모르는 나에게, '내 계획이 틀렸던 걸까? 이제 그럼 나는 어떻게 해야되지?'라는 생각을 하고 있을 미래의 나에게 지금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2018년 2월에 개발자가 되겠다고 결심을 하고 복수전공을 시작했다. 처음으로 컴퓨터 공학이라는 것을 배웠고 대학교 들어와 처음으로 공부가 재미있었다. 힘들 때도 있었지만 한학기에 6-7전공을 들으며 거의 밥먹고 자고 일어나서 전공 공부만 하다보니 1년이란 시간이 금방 흘렀고, 나는 간신히 복수학위 학점을 채워 2019년 2월에 졸업을 했다. 열심히 한만큼 좋은 성적으로 졸업할 수 있었지만 그 성취감은 잠시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