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정규직 개발자로써 오퍼를 받다.
올해 2월, 졸업을 하고나서 본격적으로 개발자로써 취업 준비를 시작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7개월이 지나고 드디어 개발자로 첫 스타트라인에 서게 되었다.
하계인턴이 끝나고 전환이 안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수시채용에 지원을 했는데, 카카오 계열사 중 한 곳에 인연이 닿아 입사를 하게 되었다. 운이 좋게도 하계인턴을 했던 회사에서도 전환 제의를 받아서 선택을 할 때 정말 고민을 많이 했는데, 결국 직무 분야를 따라 카카오로 결정을 내렸다.
이제 정말 끝, 입사하기 전까지 내가 준비해온 과정을 간략하게나마 정리해서 올리고 이 취준 블로그는 마무리 지으려고 한다. 이 블로그를 시작할 때만해도 개발자가 되고 싶었던 하뎁이었는데, 이젠 "더 좋은" 개발자가 되고싶은 하뎁으로 다시 다른 주제의 기술 블로그를 시작하려고 한다.
새로운 곳에서의 시작은 항상 두렵지만 지금의 마음을 잊지 않고, 새로운 물결 속에도 흔들리지 않은 바위처럼 단단한 사람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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